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한경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조재록 본부장과 김성진 한경대총장, 윤택구 죽산농협 조합장, 박수헌 광주농협 조합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기농협 여성기술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농협 조합원과 여성 농업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로 구성된 교육생은 오는 12월까지 ‘웰빙푸드’ 과정을 통해 가족과 국민의 건강을 높이는 식(食)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소중한 농(農)의 가치를 알리는 농촌여성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 본부장은 축사에서 “여성리더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기술대학 프로그램은 경기농협과 한경대가 산학협력으로 2001년부터 개설·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천4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