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상 일산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이 없는 ‘명품일산’ 구현을 약속했다.
정 서장은 2일 “명령하는 상사보다 코칭하는 리더가 되자”며 “권위주의적인 조직문화를 탈피해 직원간의 소통을 중시하는 등 직원들의 내부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서는 이러한 노력으로 정 서장이 취임 이후 편의점 강도 발생 10분 만에 검거, ‘파밍수법’ 신종금융사기 조직 8명 검거 등 성과를 올렸다.
또한 올해가 ‘경찰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선포되면서 일산경찰서가 현장교육 시범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산서는 시범관서 선정이후 현장교육선포식을 갖고, 그동안 국민강사 김미경 원장 등을 초청, 다양한 특강을 수차례 갖는 등 학습조직 토론, 현장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 서장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 국민적·국가적 주요현안인 4대 사회악 척결에 앞장서서 일산을 4대 사회악 없는 명품일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