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일(曜日)데이트’로 불리는 이번 만남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일선에서 대변하고, 시정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연초 지역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시장이 직접 추진상황을 설명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영수 일동통장협의회장은 “일동은 다세대,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으로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들이 많고, 1세대당 1∼2인 가구가 많아 통장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며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통반을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주민불편사항과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복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