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의 편의는 물론 내부 직원들의 만족까지 챙기는 경찰관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안양동안경찰서 문희재(50·사진) 경무계장이다.
문 계장은 1986년 경찰에 입문해 27년 동안 경찰대학 인사 담당, 수사지원팀장 등 각 부서를 두루 거쳐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무계장 보직을 맡고 있다.
문 계장은 그동안 경찰서 방문 민원인에 대해 친근하고 부드러운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평촌미술학원연합회에 협조를 얻어, 미술작품 35점을 경찰서 대기실 및 복도에 전시했고,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불편함을 느낀 민원인을 위해 민원 전용 주차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민원인 대기실을 인터넷, LCD TV 등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춘 최신식 시설로 리모델링 해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없앴고, 구내식당 자투리 공간을 은은한 조명과 원목 테이블과 커피 머신을 갖춘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민원인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최하위였던 고객만족도가 상위로 수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 계장은 내부 만족은 곧 외부 만족도로 직결된다는 신념을 갖고 내부 만족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섰다.
‘힘내라 안양동안경찰 사기진작 T/F팀’을 구성, 매주 회의를 거쳐 사기진작 아이템 발굴해 경찰관 영화 관람료 할인, 휘트니스센터·치과 할인 혜택 등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 상호 소통하고 소속감 고취를 위해 족구·탁구 대회 개최, 돌잔치·결혼 동영상 제작, 기능별 오찬 간담회 등을 추진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문 계장은 “앞으로 더욱 직원 내부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서 직원들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주민의 요구를 만족 시키는 시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