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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통행금지 체류인력 南 귀환만 허용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위협 나흘만인 3일 개성공단에 들어가려던 우리측 인원의 통행을 금지하고 개성공단에 체류중인 우리 인력의 남측 귀환만 허용하겠다고 통보했다.

북한은 개성공단 폐쇄여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지 체류인원의 신변안전과 개성공단 운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통행금지 방침을 통보하면서 최근의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통행 정상화를 촉구했다.

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차단조치는 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심각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을 정상화시키지 않는 것은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난과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개성공단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측 인원의 귀환은 허용함에 따라 이날 총 33명과 차량 23대가 남측으로 돌아왔다. 861명(외국인 7명 제외)이던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은 828명으로 줄어들었다.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려던 우리측 인력 484명은 오전 일찍부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나와 3∼4시간 대기하다가 발길을 돌렸다.

통일부는 현지 체류인원의 전원 귀환여부에 대해 “입주기업과 협의하겠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변안전 우려 시 입주기업들에 체류인원의 전원 귀환을 권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개성공단으로 남측 인력이 들어가는 것이 차단됨에 따라 조업 차질을 막기 위해 입주기업들은 이날 남측으로 귀환하려던 인원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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