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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제트팀 안산항공전 참가

스위스 브라이틀링, 공중회전·공중제비 등 묘기 선봬

 ‘2013 경기안산항공전 추진상황 보고회’가 4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요르그 알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와 주한 미제7공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보고를 받으며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2013 경기안산항공전 추진상황 보고회’가 4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요르그 알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와 주한 미제7공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보고를 받으며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세계 유일의 민간 제트 곡예 비행팀인 브라이틀링 제트팀이 ‘경기안산항공전’에 참가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스위스 제트팀이 오는 28일 입국해 5월1~5일 안산시 사동에서 열리는 항공전에 참가, 곡예비행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제트기와 조종사를 보유한 제트팀은 항공전에서 L-39 알바트로스 7대가 3m 간격으로 편대 비행하며 공중회전, 공중제비 등의 묘기를 펼친다.

제트팀의 방한은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리아트 에어쇼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과 한국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면서 이뤄졌다.

또한 올해는 한국과 스위스의 정부수교 50주년으로 블랙이글과 우정 비행도 펼쳐질 예정이다.

항공전 에어쇼 등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ky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전을 관람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블랙이글이 다른 에어쇼 팀과 함께 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서로의 비행 비결, 운영 시스템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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