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3.0℃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6.2℃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전자랜드 2차전도 35점차 대패

4강 PO ‘뒷심 부족’ 모비스에 58-93 무릎 벼랑 끝에 몰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울산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전자랜드는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 정규리그 2위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58-93(26-17 11-18 10-33 11-25), 35점차로 대패했다.

지난 2일 1차전에 이어 2차전을 내준 모비스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2패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챔피언결정전이 오른 확률은 100%이다. 그 중 3연승으로 이어진 경우는 11차례나 됐다.

이날 경기 내용은 1차전과 흡사했다. 전반까지 모비스와 팽팽한 접전을 이루던 전자랜드는 3쿼터 이후 급격히 균형이 무너지며 1차전 처럼 ‘뒷심 부족’으로 2차전을 내줬다.

전자랜드는 1쿼터 주포 문태종(15점)과 리카르도 포웰(9점)의 활약 속에 26-17로 앞서나갔고 이어진 2쿼터에도 문태영(20점·11리바운드)을 중심으로 한 모비스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37-35로 2점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부터 모비스의 강한 반격이 진행됐다.

모비스는 특유의 ‘신바람 농구’를 보이며 전자랜드에게 3쿼터 리바운드 숫자 12-3으로 압도하는 등 우위를 보이며 분위기를 빼앗아갔다. 결국 전자랜드는 상대 양동근(12점·8어시스트)과 로드 벤슨(20점·6리바운드)에 연달아 실점하며 3쿼터에만 33점을 허용했다.

반면 골밑에서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전자랜드는 공격력이 갑자기 저하되며 3쿼터 10득점에 머물러 결국 47-68 21점차로 끌려가며 사실상 승부의 추를 모비스에게 내줬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모비스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모비스는 벤슨의 골밑 공격과 함지훈, 김시래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30점차 이상 벌려 대승을 자축했다.

한편, 양 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은 6일 전자랜드의 홈구장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