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는 12일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제8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노년을 도와주고, 지역화합을 위해 지난 2006년 4월 제1회 대회로 시작했다.
해마다 대회가 성장해 현재는 당일 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자리 잡았다.
본 대회에 참가하려는 팀들이 많아 자체 예선전을 치를 정도이며, 올해는 역대 최다 팀인 121개 팀이 참가 신청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동국대 일산병원의 한방 및 양방 무료 진료를 받고, 전등사 신도회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