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학교 체험학습과 기업체 단합대회 등 시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지역 내 도시락 제조 및 판매업소 김밥 조리 음식점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8일부터 10일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59개소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 3개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제조일자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 취급기준 준수 실태 등이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군포에서는 먹을거리로 인한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