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1차장에 최종헌(54) 전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이 승진 내정됐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최종헌 1차장 내정자는 서울 인창고와 고려대 사회학과, 동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을 거쳐 1994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 진천서장과 서울 방배서장을 거쳐 서울청 경무과장, 경북청 차장, 경기청 3부장 등을 지냈다.
최 내정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륜을 쌓아 왔으며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고 철저한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을 겸비한 외유내강형 지휘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