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2차장에 김덕섭(50) 전 경기청 1차장이 내정됐다.
김덕섭 2차장 내정자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경찰대 1기 출신으로 1985년 경찰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경남 합천서장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국회경비대장,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장 등을 지냈다.
방범과 경비, 보안부서에서 주로 근무하며 치안행정에 대한 통찰력과 조직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덕섭 내정자는 원칙을 중시하는 한편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동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김태호기자 t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