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서울시립승화원 인근 식당들의 위생점검 및 호객행위 근절 위생계도를 실시, 위반 사항이 적발된 4개 업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음식업 지부 및 인근 식당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모니터링 강화, 의심사례 발생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립승화원 인근 식당에서 손님 소개시 버스 기사들에게 소개비를 지급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된다”며 “당사자간 은밀히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