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15일 시의회 출범 22주년을 맞아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전·현직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회 개원 2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윤희의장의 기념사와 이철의 초대의장의 격려사를 비롯해 시의회 발전을 기원하는 행주산성 역사문화탐방, 시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시의회의 활약상이 담긴 ‘사진으로 보는 고양시의회 22년’ 사진전과 정동일 시 문화재전문위원의 ‘고양지명 600년사’ 특강도 이어졌다.
지난 1991년 4월15일 본격 출범한 시의회는 현재 제6대 후반기 의회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박윤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의 화두를’ 사람중심·시민중심’으로 정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