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2013 주민과 함께하는 100일 민생탐방’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경주 덕양구청장은 향후 100일간 크고 작은 지역현안 및 이슈분야, 복지·교육관련 분야, 서민경제 분야, 소외·취약계층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이슈화가 된 부분에만 집중하거나 단순 회의에 치중했던 기존 현장점검에서 벗어나 구민들의 생활속에 직접 들어가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김 구청장은 민생탐방 첫 방문지로 삼송지구 택지개발지역과 신도동 지역을 행정지원과장, 환경녹지과장, 동장들과 방문, 고양중학교 마을버스 증차요청 및 6·7통지역 방범용 CCTV설치, 삼송역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등 각종 주민불편사항 등을 현장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탐방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