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친환경 체험교육농장 대표와 학교교사들의 연찬회를 지난 15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시 관내에 있는 초·중학교 교사 40여명과 체험교육농장 10개소의 대표들이 참석해 직접 각자의 농장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석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생산은 유기농, 밥상은 슬로푸드’라는 슬로건으로 시에서 개최되는 2013년 슬로푸드국제대회에 대한 홍보를 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에는 도시농업의 선도지역답게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농장들이 있어 학교와 농장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날 연찬회는 친환경유기농업과 슬로푸드를 연계하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