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판교역’의 명칭이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으로 변경됐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신분당선주식회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변경된 역명은 수도권 전철 전체 노선의 안내판, 노선도 등에 반영돼 다음달말까지 교체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현재 630여개 기업에 3만800여명의 근무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경기과기원 관게자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앞으로 1천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5만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될 수도권 최고의 첨단 R&D집적지”라며 “역명 변경은 입주기업의 자긍심 제고와 판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