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통제하고 지시하기 보다 뒤에서 대변하고 지원하는 서장이 되겠습니다.”
제6대 안산상록경찰서장에 김순호 총경(50·사진)이 부임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을 지낸 김 서장은 1989년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울산경찰청 중부서 수사과장, 서울방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경무기획 고시 담당 등을 역임했다.
신 서장은 “우리가 공유해야 할 가치는 경찰활동의 중심은 바로 현장”이라고 강조한 뒤 “눈높이 치안으로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4대악 척결과 법질서 유지에 혼신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