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대 안양동안경찰서장에 김춘섭(54·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충남 청양 출신인 김 서장은 한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지난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위에 임관했으며, 2006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해 강원경찰청 청문담당관, 강원 고성경찰서장, 속초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경기청 기동단장, 일산경찰서장, 형사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화정(49)씨와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배드민턴이다.
김 서장은 “프로 전문경찰로서 역량을 키워 4대악 척결에 안양동안경찰이 앞장서겠다”며 “직원 상호간 소통·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경찰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