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실질적인 교육력을 향상시켜 ‘창조적인 혁신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교 창조적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화수고등학교 등 12개교를 선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학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창의·인성 교육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모티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는 최우수 1개교에 1억원, 우수 4개교에 각 7천만원, 장려 7개교에 각 5천만원 등 총 7억3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이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관내 고등학교 35개교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교육발전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2곳의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도시 이미지에 걸맞도록 시정목표를 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