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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자동 이전 개소식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24일 장안구 정자2동 옛 대한지적공사 경기본부 건물로 이전, 개소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장, 자원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IBK중소기업은행에서 후원한 사랑의 밥차 전달식과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 테이프 컷팅, 센터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밥차는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해 웃음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종합운동장 야구장 사무실과 교육장을 이용,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로운 자원봉사센터는 대지면적 1천584㎡, 연면적 1천76㎡ 규모의 지하1층과 지상4층의 규모로 새단장했다. 1층에는 북카페와 NPO룸, 실버인력뱅크가, 2층에는 자원봉사센터와 녹색가게가, 3층에는 중회의실과 바르게살기운동수원시협의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4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됐다.

특히 북카페와 NPO룸은 자원봉사자와 청소년 등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염태영 이사장은“자원봉사의 허브기관으로 역할을 한층 배가해 나눔과 소통의 자원봉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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