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이용자가 행복한 대중교통 서비스 관리체계 강화와 친절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마을버스에 대한 서비스 평가 제도를 다음달 중순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마을버스의 운행 및 서비스 관리 정도를 차량 탑승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순위별 로평가해 대중교통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서비스 경쟁 유도로 시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운전자의 친절도 등 서비스 개선에 대한 상여금을 확대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 마을버스 운전자 확보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만족도 설문조사 및 차량 탑승조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등 운전자와 시민이 함께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