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평가위원 16명이 구성돼 전국 18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센터의 시설환경 및 관리, 사업운영체계,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자원개발과 연계, 홍보 등 총 6개 분야 45개 평가지표에 대해 현장 실사 및 평가와 면접을 통해 엄정하게 선정됐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0년 사업을 시작, 지역내 저소득 아동과 가정에 교육, 보육 및 건강, 복지,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연계·후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문서비스 프로그램을 특성화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 지역 유관기관과 통합사례회의 등을 활성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