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 ‘제1회 사랑의 유기농 어린이 축제’에 6천300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으로 진행돼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고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들은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솜사탕 체험’, 슬로푸드 간식 체험인 ‘뻥~이요’, 페이스페인팅과 아트 풍선, 산양 먹이 주기 등을 체험했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체험도 즐기고 사랑도 실천한 모금액 131만2천680원은 지난 5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며 “이번 축제에는 연세중학교 4H 동아리 학생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과 나누는 행사의 의미를 더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