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내 식사동 상상어린이공원이 최근 환경부가 주최한 ‘제6회 친환경 안심놀이터 공모전’에서 우수 놀이터로 선정됐다.
친환경 안심 놀이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75개 놀이터가 참가해 친환경성, 기능성, 정서·교육적 측면, 안전성 유지·관리 등의 5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등 3차례에 걸쳐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쳤다.
이에 따라 상상어린이공원은 바다 속을 상상하는 조합놀이대와 탄성포장 등으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제로 설계된 점과 자연에서 건조한 친환경목재로 만든 창의적인 놀이시설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놀이터로 선정됐다.
시 환경녹지과 김평순 녹지관리팀장은 “이번에 우수 놀이터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놀이터 만들기에 더욱 힘쓰는 것은 물론 놀이시설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