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9일 교육과정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역사 바로알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시 관내 대표적인 문화 유적인 동구릉과 대장간 마을 등의 탐방을 통해 지역 사회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원청은 배움·체험 중심의 우리 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통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고구려의 역사와 기상 이어가기’, ‘세계문화 유산 조선왕릉 바로알기’의 자율특색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협력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