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행복봉사회에서는 산본1동 저소득가정 중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가구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군포행복봉사회 회원 9명이 행주,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군포행복봉사회 임옥영 회장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의미있게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기부)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석종길 산본1동장은 “모든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도 선뜻 성금 후원을 해준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저소득층에게 커다란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