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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환경부 출신 내정

시민단체 “환경부, 매립연장 의도… 낙하산 인사 철회” 반발

<속보>환경부가 공석중인 인천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자리에 전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본보 5월13일 11면) 시를 비롯,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 시민 등이 발끈하고 나섰다.

13일 인천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송재용 전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내정한 것은 환경부와 서울시가 인천시민의 소리에 귀를 막고 매립연장을 하겠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새로 임명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 사장은 인천시민에게 도움은 커녕, 오히려 환경부, 서울시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공사 사장 선임은 명백하게 잘못된 인사로 매립연장을 음모하는 서울시의 대변인 노릇밖에 더하겠냐”고 꼬집었다.

이에 “환경부는 더 이상 낙하산 인사로 인천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낙하산 인사를 철회하고 매립지 종료를 포함해 매립장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인천과 환경부의 소통을 이뤄나갈 수 있는 인사로 사장을 선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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