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3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윤주 시장과 이재호 진흥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두 기관은 ▲독서교육 발전 및 책 읽는 문화 확산 사업 ▲독서문화 기반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와 진흥원은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독서문화 진흥 및 독서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주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가 편한 도시 만들기, 시민이 주도하는 책 읽기 사업이 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가속화되길 바란다”며 “모든 사람이 책을 이야기 하면 자연스레 군포를 생각할 수 있도록 ‘책 읽는 군포’ 사업에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진흥원은 군포시에 ‘북토큰카드’ 4천장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