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에 올해 마을기업 36개가 새로 선정됐다.
안전행정부는 16일 가평군 ‘연하리 영농조합’ 등 경기 29곳, 인천 남동구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등 인천 7곳을 마을기업으로 새로 선정하고, 기존의 경기 23곳·인천 9곳은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기업으로 지역공동체가 구성한 협동조합이나 주식회사 형태다.
안행부는 새로 지정된 마을기업에는 5천만원, 재지정된 마을기업에는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기업에는 2년간 최대 8천만원이 지원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