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최근 사회 4대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과 안전한 먹거리 사수를 위해 식품제조업 협의회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최영덕 경찰서장, 경정수 식품제조업 협의회장, 최윤길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강구명 수사과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자정활동과 단속정보 교류 등 부정·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법유통 자율감시단 구성과 자정활동 및 악의적·고질적·상습적 불량식품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신고 등이다.
또한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서와 식품제조업 협의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수시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영덕 서장은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하고 악의적 고질적 상습적으로 제조 유통되는 불량식품을 근절함으로써 먹거리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으며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건전한 식품문화 환경조성에 한 단계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