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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위기 시흥 수해상습지역 개선 탄력

242억 국·도비 추가 확보
2017년까지 공사 4년연장

지가 상승 등의 문제로 중단위기에 처했던 시흥시 수해상습지역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흥시는 지역주민과 국회(시)의원, 담당공무원 등이 적극적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이달 추가로 수해상습지역 개선사업에 대한 24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2017년 말까지 공사기간을 4년 연장해 선진적인 하천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매년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매화(미산)뜰 농경지에 대해 지난 2003년부터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은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진행, 올해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가 상승 등의 여러 현안사항으로 준공이 어려워 중단위기에 직면했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현재 협의 중인 토지 보상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공사를 시행,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로 침수없는 농경지 유지에 나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시 계수동에 위치한 은행천은 계수저수지에서 시작해 포동 해수면까지 연장 7.8Km, 유역 면적은 13㎢인 지방하천으로 현재는 제방이 낮고 하천폭도 협소해 매년 우기 시 주변 농경지의 상습적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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