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이 19일부터 26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한-호주의원친선협회 회원인 같은당 함진규(시흥갑)·이운룡 의원과 함께 호주와 피지를 공식 방문한다.
원 의원 등은 호주 정부의 정책백서에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해야할 4대 아시아 주요언어에 한국어가 빠진데 대해 이를 다시 포함시켜줄 것을 촉구하고, 호주 거주 한국인 대상 테러에 대한 안전 대책을 협의하고자 이뤄졌다. 또 피지에서는 난디 한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한글학교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민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원 의원은 “앞으로 한-호주 의원 친선협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원 외교를 통해 양국 발전이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