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마트허브에서 피혁제품을 생산하는 ㈜해성아이다 양영대(사진) 대표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양 대표는 동종업계 기업들이 생산기반시설을 저임금 국가로 한창 이전하던 IMF 당시 현재의 ㈜해성아이다를 설립했다.
특히 매년 50억원 이상을 피혁제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생산설비 현대화에 투자해 세계시장에서 호평 받는 최첨단 고부가가치 가죽원단을 개발, 유럽 등 세계 유명브랜드사에 수출하는 최고의 피혁제품 회사로 성장시키며 국가와 중소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양 대표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준 400여명의 ㈜해성아이다 사원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피혁산업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대표는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겸직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범 기업인으로 지난 2007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더불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