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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스타 교수진’ 명지병원서 정기진료

고양시 명지병원은 이달부터 양한광·박규주·한원식 교수 등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진이 협진교수 자격으로 월 1~2회 정기 진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명지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은 결과로, 지난달 후속작업으로 추진된 진료과별 협력강화 약정에 따른 것이다.

24일 가장 먼저 진료를 시작하는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양한광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장을 맡고있으며, 위암, 기질종양, 복강경 분야를 진료하고, 정기적인 협진과 수술을 하게 된다.

이어 27일부터는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한원식 교수가 유방암, 양성유방종양, 유방질환 등을 진료한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분과장을 맡고 있는 박규주 교수는 오는 6월7일부터 대장항문질환, 대장항문암, 후복막종양, 재발성암의 진료를 시작한다.

명지병원은 이번에 진료가 확정된 교수진 외에도 지속적으로 협진 분야를 넓혀 갈 계획이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이건욱 교수 등 스타급 교수를 비롯한 40여명의 새로운 의료진을 영입한데 이어, 현직 서울대병원의 대표적인 교수들이 명지병원에서 정기적인 진료와 수술을 실시하게 돼 과거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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