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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중 김영주,올 시즌 장대높이뛰기 4m30까지 기록 야심

육상 남중부 장대높이뛰기

 

“좋은 기록으로 목표했던 금메달을 획득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아요.”

지난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육상 남자중등부 장대높이뛰기에서 4m10을 넘어 금메달을 획득한 김영주(경기체중)의 소감. 김영주는 이날 본인의 최고기록인 4m10을 1차 시기만에 성공하며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창립 이래 사상 첫 전국소년체전 장대높이뛰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포천 관인초 시절 육상에 남다른 재능을 눈여겨 본 담임교사의 권유로 지난 2011년 경기체중 육상 트랙 단거리 선수로 입학한 김영주는 장대높이뛰기로 전향한 첫 해인 지난해 5월 제4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41회 전국소년체전 남중부 장대높이뛰기 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169㎝, 58㎏의 크지 않은 체구지만 400m 계주와 1천600m 계주 출전을 병행한 덕에 길러진 특유의 스피드와 다부진 신체 밸런스가 강점이며 도약 동작에서 다소 자세가 흐트러지는 점이 단점이다.

내년 경기체고 진학예정인 김영주는 “지도해주신 박경수, 임성훈 감독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착실히 훈련해서 올 시즌 안에 4m30까지 개인기록을 끌어올리고 싶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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