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이 인천시 평가조정담당관실에서 주관한 ‘제2회 인천시 공공기관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에서 출연·출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3~24일 양일 간 옹진군 영흥면 더블파이브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료원을 비롯한 인천시 관내 18개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출연·출자 부문에 대한 의료원의 성과 발표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CS리더 양성을 통한 고객 만족 경영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 심사에서 시 평가조정담당관실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120 인천미추홀 콜센터를 통해 서비스 향상 칭찬 콜을 많이 한다”며 “CS 리더 활동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도입함으로써 고객 중심, 협력과 소통, 나눔과 배려 등 참다운 사회적 의료를 실천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 복지도시 인천을 구현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례 발표에서 각 기관들은 ▲홍보 추진 성과 ▲비정규직 고용안정화 ▲업무 표준화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발표해 도시공사, 중구·계양구 시설관리공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