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7년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완봉승 투수의 계보를 이었다.
류현진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지역 맞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9이닝을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첫 완봉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투수가 완봉승을 거둔 것은 박찬호(은퇴), 김선우(현 두산)에 이어 류현진이 세 번째다. ▶관련기사 18면
박찬호가 세 차례 완봉승을 거뒀고, 김선우가 한 차례 기쁨을 누렸다.
류현진은 특히 빅리그 데뷔 첫 시즌 11경기 만에 완봉승을 거둬 메이저리그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빨리 완봉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첫 완봉승까지 6년이 걸렸고, 김선우도 2001년 데뷔한 지 4년 후에나 기쁨을 누렸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 나온 한국인 투수의 완봉승 가운데 4사구 없이 이뤄낸 것은 2001년 박찬호에 이어 류현진이 두 번째다.
다저스는 한국인 투수의 완봉승 5번 중 무려 3번을 함께한 팀이 됐고 그 중 두 번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