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3.9℃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3.4℃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5.3℃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박근혜 정부 장·차관급 14명 군면제

병무청, 고위공직자·직계비속 병역이행 실태 공개
19대 국회의원 47명 면제…질병·생계곤란 등 사유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115명 가운데 14명이 군대에 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국회의원 255명(여성제외) 중 47명도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무청은 30일 현 정부의 장·차관급 공직자와 19대 국회의원 등 4급 이상 전체 고위공직자 본인 2만8천251명, 직계비속 1만8천663명 등 4만6천914명의 병역이행 실태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115명 중 14명(12.2%)이 질병과 생계곤란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주된 질병은 근시, 폐결핵, 선천성 운동장애 등으로 분석됐다. 101명(87.8%)은 현역이나 보충역으로 병역을 마쳤다.

현 정부 장·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병역 이행률은 참여정부 대비 7.8% 포인트, 이명박 정부 대비 0.4% 포인트가 각각 높은 것이다.

고위 공직자 직계비속 114명 중 97명(90.7%)은 현역이나 보충역 복무를 마쳤거나 입영 대기 중이다.

19대 국회의원 중 47명(18.4%)이 선천성 운동장애, 폐결핵, 간염 등의 질병과 수형으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 소속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0명, 민주당 26명, 진보정의장 1명 등이다.

병무청은 “여성을 제외한 19대 국회의원 255명 중 81.6%인 208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를 마쳤다”면서 “병역면제율은 18.4%로 장·차관급 공직자들보다 6.2% 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직계비속 234명 중 196명(92%)은 군대를 갔다 왔거나 입영 대기 중이지만 17명(국적상실 2명 포함)은 면제됐다. 면제 사유는 척추질환, 정신장애, 내과 질환 등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4급 이상 공직자 본인 2만4천722명(여성제외) 중 2만2천118명(89.5%)이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를 마쳤다.

이 가운데 2천604명(10.5%)은 질병, 가사 사유 등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특히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병역면제율은 15.4%로 질병, 수형, 생계곤란, 고령, 장기대기 사유로 면제됐다. 질병은 근시, 폐결핵, 수핵탈출증, 선천성 운동장애 등이다. 직계비속 1만6천881명 중 1만6천85명(95.3%)은 현역과 보충역 복무를 끝냈거나 입영 대기 중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