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한신수 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직원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곳에 위치한 청솔마을 경로식당을 방문, 배식 및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구청장을 비롯 1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서 이웃과 함께하는 공직자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분당구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이웃시설 급식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 공직자가 동참해 ‘수호천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분당지역에는 청솔마을, 한솔마을, 목련마을 등 4개소의 경로식당 시설이 갖춰져 지역거주 생활곤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