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8일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옆)에서 단오와 고양 600년을 기념해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마골두레패가 주관해 ‘제9회 오월 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제는 5천년 가와지볍씨가 발굴된 농경문화의 발상지로서 ‘고양시’와 ‘고양’ 명칭 사용 600주년을 돌아보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위주로 그네뛰기, 창포 머리감기, 떡메로 쳐서 만든 떡을 나누어 먹는 수리떡먹기 행사와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노래자랑대회, 무용, 민요, 판굿, 대금, 어린이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