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7회 성남상의 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삼영전자공업㈜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 우승기 및 트로피, 우승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지난 8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성남상의 회원사 25개 업체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으며, 박창훈 중원구청장을 비롯 정재영·조광주 도의원, 최만식·조정환·강상태 시의원, 성남일화프로축구 박규남 단장, 농협 시지부 한동희 지부장,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최석호 부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지켜봤다.
이날 삼영전자공업㈜가 우승을, ㈜소이상사는 준우승, ㈜스펙스·㈜퓨얼셀파워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응원상에는 ㈜코맥스가, 개인상으로 최우수 선수상에 최정현(삼영전자공업㈜)씨, 지도감독상에 홍희왕(〃)씨, 최우수 심판상에 장창옥(생활체육 시 족구연합회)씨가 각각 수상했다.
변봉덕 성남상의회장은 “직장에서의 페어플레이 만큼이나 페어플레이 경기로 나서 진정한 대회의 장이 돼 성남상의의 대표적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를 굳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