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병원은 최근 심장·뇌혈관센터 개소기념으로 건강강좌와 합동시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시술은 심장혈관센터 박재홍 센터장, 이승훈 과장과 서울대 채인호 부교수, 가천대길병원 안태훈 교수, 세종병원 심장내과 최영진 과장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합동시술은 65세 여성환자의 좌측 경동맥과 좌우측 관상동맥이 좁아져 막힌 혈관을 확장시키는 고난이도 시술로 큰 무리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합동 시술식을 통해 심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로 환자들에게 정확한 시술과 치료효과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 주요 3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혈관질환은 남녀 구분없이 중장년에게 치명적이다.
심장혈관의 건강을 위해 항상 혈압조절에 주의하고 소금 섭취량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금연해야 하며 혈압약 복용은 반드시 전문의와 직접 상의를 거친 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나은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올해 4월 개설돼 운영 중으로, 최신 혈관중재 장비인 PHILIPS C-arm을 도입했으며 심장혈관센터 박 센터장과 및 이 과장, 뇌혈관센터 유관욱 센터장과 김석민 과장 등 전문의에 의해 심도 깊고 체계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