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 차기 도당위원장에 고희선(화성갑·사진) 현 도당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경선없이 추대를 통해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됐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규택)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도당위원장 후보 접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당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도당 강당에서 도당운영위원회를 열고 추대 형식으로 경기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17대에 원내에 진출한 뒤 19대 총선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대선에서도 도당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또 한국종자협회 부회장, 농우종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