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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공사장 우선 고용 효과

올해 시책 성과 거둬
신규 현장 32% 우선

올해부터 고양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대형 민간건축공사에 대해 추진 중인, 고양시민 20% 우선고용, 지역하도업체 계약증대, 지역자재·장비사용 확대 등의 시책이 소정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연면적 1만㎡이상의 민간건축공사에 대해 건축허가 시 시민 20% 우선고용 및 지역자재·장비사용 등을 골자로 하는 권장사항을 허가안내문에 명기하고 착공신고 시 건축 관계자 면담을 통해 고용계획서를 제출받아 고용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기존 공사 중인 6개소 현장의 경우 현장인력의 약 34.46%인 8천83명이 고양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있으며 관내 레미콘, 토공사, 자재·장비 업체와 약 109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신규 허가 3개소 현장의 경우 현장인력 8천173명(32.17%)의 고양시민이 우선 고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형민간공사장에서 고양시민 우선 고용 시책이 지속가능하도록 관리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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