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사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7월1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심리상담업체에 위탁운영 하며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뿐 아니라 심리정서문제, 가족문제 등도 상담한다.
매주 목요일 시청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상주상담과 함께 직원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상주 상담도 병행 실시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직원들을 위에게 조직이 적극적인 도움에 나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공직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알차게 운영해 공무원 개인과 조직이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며 직원들의 건강은 곧 조직의 건강으로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