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이 지난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19대 국회 제1차년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홍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19대 국회 첫 해에 새누리당 대변인,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여당 의원임에도 야당과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고, 당내에서는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균형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야간 이견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 보호와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타결될 수 있도록 협상을 주도한 결과,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강화된 영업규제와 사전입점예고제, 상권영향평가제와 지역협력계획서 제출 제도 등의 방안이 담긴 통합된 대안을 마련해 통과시키는 성과를 이끌어 낸 점 등도 인정 받았다.
홍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 수상은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와 신뢰가 담겨있다고 생각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