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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일반재산 관리 전담

61만 필지·18조5천억 규모
부동산 종합관리 전략 도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부터 국유일반재산을 전담 관리한다고 밝혔다.

국유일반재산 관리는 1977년 각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됐고, 1997년부터 캠코에 위탁됐다.

정부는 지난 2011년 6월 국유재산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관리기관 일원화 정책을 추진했고, 캠코는 지자체로부터 관리중인 국유일반재산을 단계적으로 이관받았다.

캠코가 앞으로 전담 관리하게 되는 국유일반재산은 총 61만 필지(459㎢)로, 여의도 면적(8.35㎢)의 55배에 해당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8조5천억원에 달한다.

캠코는 국유부동산 종합관리 전략을 도입하는 한편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선진 관리기법을 적극 활용해 국유일반재산 관리업무의 역량과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관된 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1년 10월부터 기존 10개 지역본부 외에 주요 도시에 13개 사무소를 설치하고, 전문 법무팀도 신설했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유재산의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관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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