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는 19일 ‘사내 협력사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 디지털시티는 안전보건공단, 가톨릭대학교, 한국산업간호협회와 손잡고 사내 상주하고 있는 협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상 질병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뇌·실혈관계질환과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3년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확립하고 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해 삶의 질 향상, 산업재해 예방,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왔다.
실제로 참가자 136명 가운데 뇌심발병위험 건강군은 당초 79명에서 98명 증가(24%)했으며, 기존 흡연자 70명 중 18명(25%)은 금연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 이기학 상무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