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는 30일 ‘은총이와 함께하는 2013 여주철인 3종 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참가자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은총이 아버지 박지훈 씨를 주축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생활체육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 여주군이 함께하는 전국 대회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될 예정이며 참여 철인 규모는 600명이다.
장애아를 둔 부모는 경제적 부담과 함께 사회적 편견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은총이 아버지는 지난 2006년부터 마라톤·철인 3종경기 대회에 은총이와 함께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아동 가정의 어려운 점들을 전파 해오고 있다.
또 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션씨도 재활병원 건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철인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은총이와 함께하는 새만금 철인3종경기대회를 후원하면서 인연을 맺어 올해 대회 주최자로 나선다. 문의: ☎(031)780-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