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 19일(미국 현지시각) 쉐보레 브랜드가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종합 2위 (브랜드 종합 5위) 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쉐보레는 전년 대비 브랜드 종합 순위가 10계단 수직상승하는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으며 GM의 신차 총 15개 모델이 차종별 초기품질지수 상위에 랭크돼 제조사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쉐보레 카마로(Camaro)가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Cadillac Escalade)와 뷰익 앙코르(Buick Encore) 또한 각각 대형 및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 1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로 27년째 실시되고 있는 J.D.파워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8만3천여 미국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90일 간 기록된 품질 결함 건을 종합해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 따라 쉐보레 브랜드는 차량 100대당 품질 결함 건 수 97건으로 업계 평균 113건에 훨씬 못 미치는 높은 신차 품질수준을 입증했다.